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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환생

by Bumbbum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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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환생

오늘은 넷플릭스에 상영 중인 스릴러 장르의 영화 [환생]을 추천하려 한다. 추천이라기보다는 글쓴이도 알쏭달쏭하기에 독자들과 함께 시청을 해보려 한다. 먼저 본 입장에서는 정말 알쏭달쏭한 부분이 많기에 추가적인 의견을 받아보려 하는 영화이다. 이렇게 자기 확신이 약한 영화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영화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말해볼 건데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주인공은 정말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이 세상의 한 남자이다. 직업은 은행의 SNS 관리자이고 한 가정의 가장이다. 소개가 이렇게 짧은 이유는 지금 우리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게 때문이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찾아와 자신이 누리고 있는 단체의 간략한 얘기와 난센스 같은 대화를 나누고 사라졌다.

 

 

주인공은 난센스 같은 단체를 가기 위해 기괴한 과정을 겪고 그 단체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처음 갔을 때의 분위기는 오리엔테이션 같았지만 유독 자신에게 한 박한 분위기를 느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집중도에 따라 주인공에게 공감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진다. 때문에 최대한 주인공의 입장에서 공감하면서 관람한다면 이 기괴한 입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단체에 어울리지 않다는 여자를 따라가기 시작한 주인공은 이 단체의  이상한(?) 클래스에 들어가게 되는데 자신에게만 이상하다고 느꼈을만한 분위기이다. 이 사람들은 솔직한 표현을 강요하지만 유독 자신에게만 박하고 억울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자신에게만 박한 클래스를 박차고 나온 뒤 또 다른 방으로 들어갔지만 야시꾸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이다. 분위기뿐만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여성 회원들이 유독 눈에 띈다.

 

 

야시 꾸리 한 방에 현혹되고 있을쯤에 밖에선 풀어달라는 말과 함께 다급해 보이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 소리에 주인공은 이 단체의 이상함을 눈치채고 위급하게 들리는 목소리를 따라가게 된다. 그 목소리 끝에는 처음에 나왔던 친구가 묶여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 상황에 주인공은 이성을 잃게 되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읹질극을 벌이게 된다.

 

 

인질극을 벌이면서 여러 클래스를 지나오게 되고 처음 오리엔테이션을 했던 장소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 묶여있던 친구가 나와 주인공을  다독여주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모두 몰래카메라였고 주인공이 최 단시간 탈출을 성공했으며 환생을 성공했다는 소리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 상황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아 집으로 귀가를 하길 원했다.

 

 

귀가를 한 주인공은 지금까지 겪었던 꿈만 같은 상황이 진짜가 아니길 원했지만 주인공의 집에는 친구가 먼저 도착해 주인공을 놀라게 하고 주인공의 집안 곳곳에는 자신이 갔던 단체의 로고가 박힌 제품들이 가득한 걸 목격하며 패닉이 오기 시작했다.

 

 

그렇다.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는 장기판에 뛰어든 졸이 되어버린 샘인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이 깨달았던 시점은 이미 늦어버렸다. 자신이 참여했던 단체에서 부적절한 동영상이 이미 찍혀버린 것이다. 주인공은 가정이 있는 몸이지만 그런 단체에서 부적절한 동영상을 찍혀버린 상황에서 동영상은 협박용으로 쓰이며 주인공의 가정을 위협하는 상황이 되어 벼렸다.

 

 

할 수 없이 주인공은 친구의 협박을 수락하게 되고 주인공이 다니고 있던 은행의 자금을 친구가 다니던 단체의 기부금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분명 단체의 기부금으로 은행 자금이 새어나가고 주인공은 난처한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 상에서는 주인공의 중간 입장이 나오지 않는다. 광고 화면 같은 앤딩 크레디트 화면에서는 끝까지 알쏭달쏭한 광고 화면서 제품 설명이 적혀 나온다.

 

 

글쓴이가 이 영화를 모두 봤을 때는 엄청난 불쾌감이 들었다. 실제로 글쓴이는 믿는 친구에게 다단계 사업을 소개받을던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에 글쓴이가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 느꼈던 감정은 글쓴이의 친구에게 다단계를 소개받을 때의 감정이 자리 잡고 있었다.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그 상황이 영화에서 비치고 있었다.

 

 

혹시나 이 리뷰를 보고 이 영화를 보게 되는 독자가 있다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졌는지에 대해서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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