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가볼만한 곳 아침고요 수목원
수목원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누구든 아침고요 수목원이 떠오를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경기도 가평의 수목원인데 큰 대지면적에 수목원 안에 있는 꽃, 나무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예쁘다. 또한 이번에 글쓴이가 방문했을 때는 수국 전시회를 준비 중이어서 아쉽게도 직접 보진 못했다.
아침고요 수목원의 티켓은 따로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때문에 수목원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해도 상관은 없다. 그리고 수목원을 포함해 동물원까지 볼 수 있는 티켓이 있는데 글쓴이는 솔직히 동물원까지 볼 수 있는 체력이 자신 없기에 수목원 티켓만 구입하였다. 그리고 입구에는 지도가 있는데 꼭 지참하여 들어가길 강력하게 권장한다. 아침고요 수목원은 어마어마하게 넓기에 지도가 없으면 한참 헤맬 수 있다.
입장하게 되면 눈을 아무 곳에 두어도 자동으로 힐링이 되는듯한 기분이 들것이다.
또한 나무와 꽃뿐만 아니라 이렇게 따로 장소가 마련되어있는 곳들이 많다.
수목원에 가면 카메라를 발로 들고 있어도 예쁘게 나오기에 신나게 촬영을 할 수 있다.
온통 자연이 숨 쉬는 곳이라 곤충들이나 파충류들이 즐비해있다. 수목원의 곤충들이라서 그런지 사람의 손길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이런 것도 수목원에서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인 듯하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피톤치드가 글쓴이의 코를 잠식해가는 게 느껴질 정도로 상쾌했다.
수목원 내부의 길들은 이렇게 자꾸 찍고 싶을 정도로 예쁜 길들이 많다. 이런 길에서 커플끼리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준다면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중간중간에는 이러한 계곡도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밴치도 곳곳에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또한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정말 엄청 달콤했다. 순간 토끼로 빙의해서 엄청 먹었던 기억이...
수목원에는 강아지와 함께 오는 관람객도 있는데 강아지를 위한 포토존도 있다.
수목원 구석구석까지 모두 즐기고 숙소로 향하는 길 또한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오래 걸었던 만큼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든든히 먹어야 한다.
펜션 사장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끝까지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다. 지친 몸을 이끌고 펜션에 도착했더니 사장님이 뛰어나오셔서 짐까지 들어주신다고 하니 너무너무 감사했다. 사장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펜션 공유!!
위치도 쁘띠프랑스와 가까우니 펜션을 찾아볼 때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이상으로 아침고요 수목원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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