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 경찰들의 속사정 [라이브]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라이브는 조금 지난 작품이지만 강렬한 리얼리티로 사랑받았던 드라마이다. 연기력으로는 충분히 인정받은 배우들이 나오기에 충분히 이해 가는 부분이다.

라이브는 일반인이 보통 알 수 없는 경찰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보여주기 위한 작품이다. 이제 막 신입으로 들어오는 경찰들의 입장은 물론 이미 베테랑으로 인정받은 경찰 혹은 너무 나이를 먹어버린 경찰까지 여러 경우의 경찰들의 입장을 대신 알려주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

이런 충격적인 부분도 나오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눈 깜짝할 새에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경찰의 마지막 순간이었다.

남경, 여경 모두 나와 여러 종류의 공무를 수행하는 장면들도 많이 나온다. 경찰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인 예비 경찰분들이라면 미리 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라이브를 보면서 한가지 생각이 났는데 이전에 대림 여경 사건이었다. 하지만 라이브에서 나오는 정유미의 모습은 힘들어도 끝까지 노력하고 훈련하는 모습이 나온다. 극 중에서 자신보다 크고 힘이 센 남자를 제압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당연히 경찰이라면 기본적으로 일반인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조차 할 수 없는 경찰이라면 경찰 대신 옆집 아저씨를 부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고 빠를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