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추천 이것은 무협인가 판타지인가? [레드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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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쓴이가 재미있게 보는 웹툰 중 하나인 [레드 스톰]을 추천할까 한다.

장르는 무협과 판타지의 모호한 장르이다. 모호하기보다는 둘 다 현실과는 다른 세계관이기 때문에 무협 판타지라고 보면 될 것이다. 글쓴이는 웹툰을 볼 때 그림체의 퀄리티와 스토리 모두를 중요시하는 까다로운 독자이다. 하나라도 빠지면 흥미가 떨어지기고 보지 않게 된다.

세계관 자체가 엄청 거대하기 때문에 웹툰 전체를 이해하는데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

레드 스톰에서는 인간들과 마물들의 대립관계로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먼저 그림체만 보면 나루토를 연상시키는듯한 그림체이다. 먼저 제목의 [레드 스톰]은 스토리가 꽤 진행되고 나서야 왜 레드 스톰인지 이해할 수 있으니 초반부는 단순하게 즐기길 바란다.

처음에는 컬러 액션씬이 많지만 조금 지나면 흑백으로 바뀌니 컬러와 흑백에 중점을 두는 독자는 이 점 참고하길 바란다. 만화를 책으로 볼 때는 흑백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이럴 때 보면 시대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게 느껴진다.

조금 있으면 만화를 VR로 즐기는 시절이 오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레드 스톰의 원작은 소설이며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역시나 소설이 낫다고 한다. 하지만 글쓴이는 소설을 읽지 않았지만 웹툰 또한 충분히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원래 글을 읽을 때는 한 글자 한 글자에 상상력을 더해 읽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느끼는 법이다.

이 만남부터가 전설의 시작이다.

주인공 [율리안]과 [천명훈]의 우연한 만남으로부터 거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천명훈은 율리안과는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 흔히 무협소설에 나오는 무림인들이 사는 세계이다.

율리안은 천명훈의 평범하지 않은 비범함을 눈으로 목격하고 그의 밑에서 수련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의 수련 방법은 율리안이 살고 있는 세계의 수련과는 다른 차원이었다. 청명훈의 차원이 다름을 몸소 겪으며 죽기 살기로 수련을 하면서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성장을 했다.

여기서 그로우는 한 부족의 장을 뜻한다. 그러므로 작은 그로우는 왕자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당연 왕국은 아니기에 작은 마을의 부족장 아들이다.

초반부는 율리안이 강해지기까지의 노력과 땀들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 지루할 틈은 없으리라고 본다. 글쓴이도 이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건데 초반이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진행된 스토리는 철들어버린 율리안의 정치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 홀 연단 신으로 강함을 뽐냈던 이 당시와 율리안만큼 강한 자들이 득실거리는 지금의 전쟁은 차이가 있지만 나름의 재미가 있다. 이때는 사기 캐릭터의 사이다 같은 재미였다면 지금은 무력과 혓바닥 싸움으로 독자가 생각할 수 있는 장기판 같은 싸움이다.

아무튼 어렸을 때부터 세계관 최강인 천명훈에게 수련을 받은 율리안은 거대한 마물도 혼자 상대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얻게 된다. 점점 주인공이란 타이틀에 맞는 힘을 가지고 성장할수록 사기적인 힘을 이용해 자신의 부족을 어떻게 부흥시키고 지킬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실행시키게 된다.

레드 스톰에서는 칼만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닌 마법도 같이 나오기에 충분히 흥미가 유발될만한 장르라고 생각된다. 글쓴이가 어렸을 때는 무협이면 무협, 판타지면 판타지 이렇게 장르가 명확히 나뉘어있었기에 이 두 세계관이 만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서 궁금해하곤 했었다. 뒤늦은 후회지만 이때부터 무협 판타지 장르의 작가가 되었다면 어땟을까 생각하곤 한다. 여하튼 이러한 장르들이 웹툰에서도 활발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즐겁다.

오늘은 여기까지 레드 스톰에 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혹시나 이 포스팅을 보고 부족한 점이나 좀 더 설명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면 댓글로 말해주길 바란다. 글쓴이 또한 독자들이 더 재미있게 흥미 유발을 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보민 해보겠다.

레드스톰

사막의 찐득찐득한 모래바람과, 그곳을 질주하는 전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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