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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만화

다음 웹툰 추천 [지배]로 인해 사람들이 이상해졌다 - 박태현 작가

by Bumbbum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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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추천 [지배]로 인해 사람들이 이상해졌다 - 박태현 작가

 

[ 웹툰 보기는 포스팅 하단에 있습니다 ]

 

 

오늘은 [버닝 이펙트] 박태현 작가의 전작 [지배]를 추천해보려 한다.

이 작품은 버닝 이펙트의 세계관을 이해시키는 스토리로 구성이 되어있다.

 

버닝 이펙트를 보았다면 배경이 지금의 지구와는 다르고 판타지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지배를 본다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세상에서 버닝 이펙트의

세계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몰입감을 위해 작중 설명은 "주인공"이 아닌 "나"로 바꾸어 지칭하겠다.

 

사진1

그레이 마크의 판타지 세계와는 다르게 지배는 일반적인 지구가 배경이다.

세계관이 차차 바뀌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자.

 

 

사진2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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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지배의 첫 장면이다.

아무 설명 없이 이러한 장면들이 나오면 호기심이 극대화된다.

 

저 화면에서 나오는 캐릭터는 웹툰 지배의 주인공이다.

 

뭔가 허겁지겁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며 영상을 찍은듯한 장면이다.

 

 

사진6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창밖에서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지나가다가 보는 것도 아니고 노골적으로 지켜보는 것이 느껴진다.

 

이 이상한 사람의 존재는 나만 느껴지는 듯하다.

엄마는 이 사람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너무 불길하고 불안하다.

 

 

사진7

나의 엄마 또한 이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괴상한 모습을 보인다.

 

나는 혼란스럽다.

 

이러한 일을 겪고 다음날이면 또 일상이 시작된다.

언제나와 같은 똑같은 일상.

 

하지만 이날로 엄마와의 눈치싸움이 시작되었다.

안 그래도 낯선 사람 때문에 불안한데 더욱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사진8

 

이날도 언제나와 같은 평화로운 일상.

여자 친구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날이었다.

 

그런데 나의 여자 친구는 엄마와 같은 괴상한 얼굴을 하고 사고를 당하며 사망하였다.

하지만 나의 여자 친구를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학교 친구며 주변인 모두가 여자 친구를 기억하지 못한다.

 

나는 혼란을 느끼며 자신이 이상해진 것인지 혼돈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는 느껴진다.

 

"나만" 이상한 것이 아니라 "나만" 정상일 뿐이라는 것을.

 

 

사진9

내 여자 친구는 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까.

지금까지 만나왔던 나의 여자 친구는 뭐였던 걸까.

하지만 나는 여자 친구를 만나고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 인정하지 못한다.

불안해서 잠도 못 자는 날의 연속이었던 중에 나는 현실을 부정하고 슬픔에 잠겨 잠에 들었다.

 

 

사진10

하지만 겨우 들었던 잠도 결코 편하진 않았다.

익숙한 배경 익숙한 동네에서 나는 이질적인 꿈을 꿨다.

왜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사진11

누가 봐도 평범한 꿈은 아니었다.

모두가 나체로 줄지어있는 모습.

 

나 또한 이 무리에 들어가 나체로 줄지어있다.

 

 

사진12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거대한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 거대한 존재는 나를 인식하고 손을 뻗는다.

 

거인의 거대한 손가락이 나에게 다가온다.

끝내 나는 그 손가락이 짓이겨져 버린다.

 

왜 나에게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지금까지 지배의 간략한 앞부분 내용이다.

이러한 이상한 일들이 주인공에게 일어나면서 주인공이 무언가는 깨닫는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이다.

그레이드 마크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꼭 박태현 작가의 전작 [지배]를 보길 추천한다.

 

 

지배

누군가 우리 집을 지켜보고 있다! 미스테리한 존재에게 대항하는 인간들의 싸움

webtoo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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