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에서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가평 가볼만한 곳
코로나 덕에 서울에서 갇혀 산지 어언 반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는 점점 답답해지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서울에서 코로나 환자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다. 글쓴이는 확실한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 데이 이트가 아닌 가평으로 오랜만에 떠나보았다.
산 넘고 물 건너 터널만 지나면 언제든지 갈 수 있었던 가평. 학생들의 휴양지이자 친숙한 가평이다. 가평을 처음 가본 게 고등학교 때인데 벌써 10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이동수단은 달라졌지만 아직도 갈 때마다 설렌다.
빼곡한 서울 빌딩들만 보다가 불규칙하게 자라난 초록 초록한 나무와 풍경들을 보니 벌써부터 벌써부터 신이 났다. 그저 자동차의 바퀴만 굴러가도 들뜸이 샘솟는다.
포스팅은 몇 번에 나누어 자세히 올리려고 계획 중이다. 오래간만에 피톤치드를 마시고 왔더니 단전에서부터 강한 기가 들끓는다. 마침 다녀왔던 날이 비 오고 바로 다음날이라 하늘도 엄청 푸르른 날이었다.
똥 손인 글쓴이도 마음껏 카메라를 휘둘러 찍어도 전문가가 된듯한 사진들이 쏟아져 나온다. 가평에서의 즐거운 나날을 이제부터 소개해보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