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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넷플릭스 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 좋아해줘

by Bumbbum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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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 좋아해줘

 

 

 

 

2015년 개봉작으로 영화 좋아해줘는 캐스팅부터가 역대급으로 6명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고 있다. 이미연, 최지우, 유아인, 김주혁, 강하늘, 이솜 총 6의 주연은 각각 출중한 연기실력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푹 빠지도록 만들 수 있는 연기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배우들이다.

글쓴이는 영화 좋아해줘를 가끔씩 다시 보곤 하는데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우울했던 기분도 조금은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3개의 스토리를 가진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5 다리만 건너면 우리나라의 대부분을 알 수 있듯이 작중 내에서는 서로서로 간접적 혹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다.

 

 

극 중 이미연스타 드라마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미혼모라는 딱지가 붙게 되면서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을 하지 않을 순 없을 터. 차기작으로 캐스팅을 진행하는데 그중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 유아인이 다시 나타나게 되고 얽히게 된다.

유아인한류스타로 군 복무를 마친 뒤 복귀작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이미연과의 재회를 하게 되는데 그들만의 매력적인 스토리가 다시 시작을 하게 된다.

 

 

이미연, 유아인의 러브라인은 연상 연하 커플로 유아인은 이미 전작 중 '밀회'라는 작품으로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한 적이 있었다. 때문에 이미연과의 연기가 더욱더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이미 둘 다 연기로는 상위에 드는 배우들이기 때문에 작품을 감상하면서 리얼리티 넘치는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김주혁은 극 중 결혼을 앞두고 집을 구하고 있는 작은 식당의 주인이다.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이 일품인 김주혁은 영화 좋아해줘에서도 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작품 내에서 김주혁은 강하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이솜은 이 식당의 단골로 나오게 된다.

 

 

최지우스튜어디스 현역으로 일하고 있으며 여기저기서 대출을 끌어모야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중이다. 김주혁과는 집주인과 전세 새 입자의 관계이지만 이 두 인연의 시작은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서 김주혁은 결혼할 여자와의 파혼, 최지우는 투자사기로 인해 같이 불행을 겪음으로써 시작이 된다.

 

 

천덕꾸러기혀 짧은 예쁜 집주인의 만남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풋풋함을 느끼게끔 한다. 최지우의 짧은 혀는 이제는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익숙하게 다가와 작품을 보는데도 재미가 있다. 그리고 이제는 가 붙은 김주혁이지만 이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나보길 권해본다.

 

 

강하늘은 극 중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작곡가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강하늘은 역시나 표정연기와 감정연기가 뛰어나게 다가온다. 어느 날 갑자기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 어쩔 줄 몰라하는 강하늘의 연기는 보는 사람이 다 두근거릴 정도이다. 

이솜은 이미연의 차기작 캐스팅 업무를 맡고 있으며 강하늘과는 김주혁의 식당에서 만나게 된다. 어린 커플인 만큼 느껴지는 풋풋함은 관객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특히 밀당하는 장면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강하늘의 청각장애를 알지 못하는 이솜과 이 사실을 쉽사리 말할 수 없는 강하늘은 가까워질 듯 멀어질듯한 관계를 유지하며 줄타기를 하고 있는 관계와도 같은데 이 장면을 보면서 공감과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영화 좋아해줘를 보면서 각각의 성격이 다른 3 커플의 관계는 123분을 보는 데 있어 좀 더 길게 느껴지게 한다. 하지만 이것이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다가와 123분 동안 간접적으로 행복한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신 있게 로맨스 코믹 영화로 추천하는 바이다.

시간이 있다면 6명의 주연들과 함께하는 영화 '좋아해줘'를 한번 보는 게 어떨까 조심 스래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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