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SF 판타지 영화 브라이트 추천
얼마 전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봤던 판타지 영화 브라이트이다. 주연으로는 윌 스미스가 나오는 영화로 역시 박진감 넘치는 영화에서 보는 게 더 자연스러운 배우이다.
지금까지 나왔던 작품들이 정말 화려하다. 일반 드라마 장르의 영화도 많이 나왔지만 SF 판타지 장르가 눈에 띄게 많다. 아무튼 글쓴이는 윌 스미스의 팬심으로 브라이트를 시청했다.
브라이트는 인간, 오크, 엘프, 요정 등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법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인간 사회를 중심으로 타 종족들이 섞여 살고 있는 세계이다. 주인공인 조엘 에저턴은 오크 경찰로 영화상의 세계에서 모두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물론 좋은 시선은 아니고 악의 편에 선 폭력적인 오크 종족이 처음으로 경찰이 되었기 때문에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인공인 윌 스미스 역시 파트너인 오크를 좋아하지 않았다. 파트너가 밥을 사러 간 사이에 다른 오크에게 총상을 입고 편견이 확신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총상을 입힌 오크를 쫒던 중 놓치기까지 하는 바람에 같은 종족이라서 일부러 놓아줬다는 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히 엘프를 만나게 되고 동시에 소문으로만 듣던 마법봉을 얻게 된다. 마법봉은 브라이트의 자격을 갖춘 존재가 가졌을 때 비로써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다. 이 순간부터 누군가에게 쫓기게 되고 서로 마법봉을 가지기 위해 서로 싸우고 죽이게 된다.
브라이트는 최근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정말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인간만이 아닌 여러 종족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 또한 매우 흥미롭게 느껴진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한 인격의 편견이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지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처음엔 역시 분장이라는 것을 알기에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지만 영화를 보면서 빠져들 때쯤에는 정말 현실에 존재하는듯한 자연스러움을 느꼈다. 솔직히 브라이트라는 영화는 단편으로 끝내기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재밌었다. 맨 인 블랙처럼 거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시리즈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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