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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만화

슈퍼스트링 웹툰 부활남의 후속작? - 한림체육관

by Bumbbum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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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 웹툰 부활남의 후속작? - 한림체육관

예전 슈퍼 스트링 웹툰 중 완결된 부활남에서 한림 체육관의 비중은 그리 작지 않게 나왔었다. 부활남의 주인공 또한 한림 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았던 건 슈퍼 스트링 팬이라면 다들 알 것이다. 그중 전영하는 일반인중 단연 최고의 실력자로 나오게 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웹툰 <한림체육관>이라는 노골적인 제목으로 다시 연재를 시작했다.

 

왼쪽 [한림체육관] 전영하, 오른쪽 [부활남] 전영하

솔직히 슈퍼 스트링 세계관을 가진 <부활남>에서의 전영하도 비중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 세계 관중에서는 일반인은 그다지 나오지 않는다. 굳이 꼽으라면 <신 암행어사>의 문수 정도랄까? 하지만 이번에 전영하를 주연으로 웹툰을 연재한 건 어떤 뜻이 있을지 궁금하지만 부활남의 인기를 몰아 그나마 팬층이 두터웠던 영하의 스토리를 따로 연재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영하의 고등학교 시절을 그린 웹툰으로 또래 중에서는 당연히 탑으로 군림했다. 여기서 잠깐 전영하의 과거 중학교 스토리가 나오는데 중학생 시절에는 그리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아이였지만 일진들에게 치이고 또 치이다가 마음을 바꿔먹고 잡아먹힐 바에는 잡아먹겠다는 마음으로 자진하여 통으로 군림했다. 피지컬을 이미 일반인 탑이었다.

 

 

이렇게 학교에서 통으로 불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사람을 만나고 전영하는 힘없이 패배하게 된다. 그 사람은 겉옷에 한림체육관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옷을 입고 다녔다.

 

 

자신을 짓뭉개버린 사람을 쫒아다니던 중 어떤 건물로 들어가는 걸 목격하게 되고 뒤쫓아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는 불법 지하세계 싸움꾼들이 즐비하고 관중들은 이에 돈을 걸고 배팅을 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파이터들이 고등학생이란 점이다.....!!

아무튼 영하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자신은 우물 안 개구리라는 걸 느낀 뒤 이 곳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곳임이라 생각하고 한림체육관을 다니며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솔직히 전영하라는 캐릭터가 매력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슈퍼 스트링 캐릭터들에 비하면 한없이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능력이란 싸움 능력이 아닌 초능력 같은걸 의미한다. 또한 부활남의 프로듀서만 같을 뿐 그림과 글 작가는 다르다. 조금은 이질적인(?) 부분이 있지만 지켜볼만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르는 <테러 맨>이나 <부활남>과는 다른 <짱> 같은 학원, 액션 장르와 가깝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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