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로 파스타 면 삶기] 누구나 손쉽게 만드는 파스타

[전자레인지로 파스타 면 삶기] 누구나 쉽게 만드는 파스타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꼭 냄비는 2개가 필요한 파스타. 뒷북일 수도 있겠지만 글쓴이는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신문물이라 할만한 상품을 샘플로 얻었다.

 

 

전자렌지 간편하게 파스타 메이커 면 삶는 조리용기

글쓴이가 샘플로 얻어온 용기는 따로 판매하지 않는 것 같고 이미 비슷한 상품들이 시장에 돌고 있었다.

 

 

신문물을 경험해볼 겸 같이 장 봐온 폰타나의 카르니아 베이컨&머쉬룸 크림소스로 파스타를 해 먹어 보았다. 용기를 보면 락앤락 용기처럼 생겼다.

 

 

뚜껑에는 100원짜리와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홈이 있다. 처음에 단순히 뚜껑 디자인이 이렇게 나왔으려니 했는데 양쪽의 크기가 미세하게(?) 다른 걸 보고 이게 1인분 2인분의 기준 홈이란 걸 알았다. 참 버릴 것 없는 디자인이다.

 

 

용기의 길이는 파스타 면이 딱 들어갈만하고 옆면에는 물높이를 맞출 수 있는 레벨이 적혀있다.

 

 

6분에서 7분 정도 돌리면 면이 익는데 투명 용기로 되어있어 파스타의 단면을 확인하여 면의 익기를 조절하는데 용이하다.

 

 

이 틈을 이용해 소스를 데우는데 충분한 시간이 확보할 수 있다. 매번 집에 있는 인덕션이 1구라서 소스를 데울 시간을 감안해서 면을 익혔는데 이제는 여유롭게 파스타 면 삶기와 소스를 함께 할 수 있다.

 

 

면을 삶은 후에는 엄청 뜨거운데 세심한 배려로 옆면에 손잡이가 있어 안전하게 면수를 버릴 수 있다. 아쉬운 점은 물 빠짐 홈이 따로 없어 뚜껑을 덜 닫고 버려야 한다는 것인데 만약 홈이 있다면 용기를 옮기는 도중에 흘러버렸을 것이다. 그렇다 결국에는 구멍이 없는 게 정답이었다.

 

 

아무튼 이렇게 금방금방 조리할 수 있다. 파스타를 좋아하는 자취인이라면 꼭 하나쯤은 구비해놓으면 충분히 뽕 뽑을 수 있는 신문물이다.

 

 

글쓴이가 파스타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런 신문물을 이제라도 알아서 너무 다행이다.

 

 

 

전자렌지 간편하게 파스타 메이커 면 삶는 조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