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마이셰프 밀푀유 나베 만들어 먹어버리기

집에서 간편하게 마이셰프 밀푀유 나베 만들어 먹어버리기

 

 

 

오늘은 글쓴이가 집에서 해먹은 밀푀유 나베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이전에도 밀푀유를 직접 해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그렇다고 고난도의 음식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밀푀유 나베를 만들기 위한 순서를 나열하자면 먼저 마트에 들러 밀푀유 나베에 들어갈 채소나 야채들을 고른 뒤 샤부샤부용 고기를 구매하거나 고기를 골라 손질을 맡겨 구매한 뒤 집에서 채소와 야채를 씻거나 손질을 하고 배추 - 고기 - 깻잎 순으로 반복해서 쌓아 올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동그란 냄비에 맞게 배열한 뒤 가운데 버섯이나 청경채로 채운 뒤 육수를 만들어 적정량 부어주면 끝이다.

 

간단하지만 이 한 끼 만을 위해 장을 봐야 하는 것 때문에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잘해 먹지 않게 되는 음식이다.

하지만 이 한 끼를 위한 적당한 재료들이 한 봉에 담긴다면 남는 재료도 없고 깔끔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마이셰프 밀푀유나베(2인)

이런저런 이유로 당기기도 하고 한번 글쓴이도 마이 세프에서 구매를 해보았다. 전에 마이셰프에서 구매를 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 재료들이 싱싱하여 만족감이 높았기 때문에 재구매를 했다.

쨋든 이런저런 이유로 장보기 귀찮기도 하고 나가서 먹기로 아까워서 구매를 했다.

 

 

 

위에서 밀푀유를 만드는 방법은 설명했으니 따로 사진을 첨부하지 않았고 유튜브나 포털 검색을 해보면 글쓴이보다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으니 그걸 참고하고, 구매 링크를 들어가 보면 들어있는 재료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으니 참고하자. 절대 글쓴이가 귀찮아서 이러는 것이 아니고 요리 전문 블로그가 아니라 자세하게 올릴 수 있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ㅠㅠ

 

 

 

글쓴이는 재미 삼아서 포장용지에 있는 사진대로 나름 똑같이 배열하여 사진을 찍어보았다. 역시 비전문 분야는 카피가 최선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 제법 맛있게 만들어졌다.

 

 

 

먹어본 뒤 소감을 간략하지만 간략하지 않게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 포장되어오는 음식 같지 않게 채소들이 싱싱했고, 가공된 육수 맛 또한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게 고소하고 나름 깊은 맛이 났다. 여기서 한 가지 팁 같지 않은 팁이 있다면 오래 끓이길 추천한다. 처음 간 볼 때는 그냥 육수 소스 맛만 났는데 역시 나베 종류는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이 베여 나온다. 그리고 보통 이런 조리식품은 고기가 적은 게 대부분인데 마지막까지 고기가 남아 배가 차다 못해 터지기 직전이었다. 좀만 더 먹었으면 글쓴이는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 못할 수도 있다.

 

마침 집에 OB글라스 잔이 있어 OB맥주로 깔맞춤을 한건 애교로 봐주길 바란다.

 

맛도 양도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아무튼 정말 맛있게 먹었고 또 먹게 된다면 시켜먹을 의향이 있는 밀푀유 나베였다.

다음엔 마이셰프 음식 중 다른 음식도 시켜먹어 보겠다.

 

 

마이셰프 밀푀유나베(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