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넷플릭스 로맨스 코믹 추천 드라마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프로듀사>는 2015년에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총 12부작의 로맨스 코믹 드라마이다. 당시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가 급상승 한 김수현은 그 기세를 몰아 <프로듀사>에도 출연을 하였다. 글쓴이는 이 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로 유명한 낯익은 배우들로 구성된 이 드라마를 본방 사수했던 기억이 있다.
주연배우들로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출연했으며 이 외에도 감초 조연으로 구성된 배우들을 캐스팅 해 드라마에 감칠맛을 한층 더 올렸다.
10%대 시청률로 시작하여 마직막회에는 17.7%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아이유 또한 이 당시에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시절이라 팬층이 두터운 드라마라 할 수 있겠다. 2013년도에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보여주었던 김수현의 빙구 연기를 <프로듀사>에서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운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프로듀사>는 예능국 중심으로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으며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은 PD의 배역이다. 간략한 인물관계를 설명하자면 차태현과 공효진은 어렸을 때부터 집안끼리도 알정도로 친한 사이이며 김수현은 신입 PD로 아무것도 모르고 예능국에 들어가 산전수전을 겪으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아이유는 톱스타로 예능국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들 사이에 끼어들게 된다.
차태현과 공효진을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이것이 우정인지 사랑인지 구별하지 못해 선뜻 서로에게 마음을 내비치지 않는다. 김수현은 공효진을 짝 하랑 하며 빙구 같은 모습으로 직진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유는 김수현을 좋아하지만 빙구 같은 단순한 짝사랑 진행형인 김수현은 쉽사리 아이유에게 호감을 보여주지 않는다.
리얼한 연기력을 무기로 갖춘 차태현과 공효진은 드라마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준다.
4각관계를 언뜻 보면 답답해질 수 있지만 <프로듀사>만의 독특한 개그코드로 고구마를 호박고구마로 만들어주어 달달한 답답함을 느끼게끔 해준다. 보는 내내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던 드라마라 할 수 있겠다.
혹시나 <프로듀사> 보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봤으면 하는 드라마로 추천한다.
<프로듀사>를 볼 수 있는 곳은 웨이브(wavve)나 KBS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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