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국 액션 영화 추천 [올드가드]
오늘 추천할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올드가드>이다. 올드가드의 뜻은 창단 멤버와 친위대라는 뜻으로 통하지만 앞에 The가 들어감으로써 구위병이라는 뜻이 되는데 구위병의 정확한 뜻은 모르겠다. 아무튼 올드가드라는 제목의 의미는 직접 보면서 정의해보길 바란다.
오프닝 첫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장면이다. 누가 봐도 주인공으로 보이는 관상을 가진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첫 장면부터 총상을 당한 채 쓰러져있어 처음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드가드는 불멸자로 이루어진 군대가 주인공이다. 불멸자인만큼 넷이 합쳐서 3000살쯤 될 것이다. 영화상에서 불멸자를 표현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과거의 기억들이 중간중간 나오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비롭고 빠져들게 만들다. 글쓴이가 간단간단하게 말하는 이유는 킬링타임용으로 보고 시청을 했지만 추천할 만큼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이다.
불멸자들의 적은 보기만으로도 사이코 끼가 있어 보이는 이 인물이다. 인간 특유의 수명이나 삶의 질에 대한 욕구로 똘똘 뭉쳐 자신만의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으로 인한 타인의 희생을 숭고하다고 생각하는 뇌구조이다. 보는 내내 화가 날 정도로 잘 만든 악역이다.
첫 번째 사진의 인물은 여주의 옛 동료이다. 긴 시간을 함께했지만 낯선 것은 악마나 마녀다라는 옛 미신 탓에 희생이 된다. 주인공은 옛 동료를 찾으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오랜 시간도 지나고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있어 <올드가드> 시즌 1에서는 끝내 찾지 못한다.
두 번째 사진의 인물은 올드가드 멤버의 신입으로 매우 어려 보인다. 영화를 보면서 에이 설마 설마 하면서 보았지만 역시나 신입은 해피엔딩으로 가는데 중요한 키가 된다. 이런 벨런스 파괴범은 글쓴이가 많이 싫어한다.
아무튼 영화 <올드가드>의 내용은 신성하다고 생각된다. 우연히 신비로운 능력을 갖게 된 불멸자 군대. 비록 4명이었지만 군대라 불릴 만큼의 힘과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 엑스맨이나 어벤저스처럼 강력한 힘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가장 인간의 욕망에 가까운 능력이다.
시간 날 때 한 번쯤은 시청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현재 <올드가드>는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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