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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넷플릭스 미국 영화 추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by Bumbbum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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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국 영화 추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이 영화는 실제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있는 것을 이미 아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글쓴이는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샤론 데이트라고 생각한다. 감독 또한 샤론 데이트에게 주는 선물 같은 영화라 생각하며 제작하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샤론 데이트는 히피족에게 살해되었다. 이유는 자신에 대한 모욕한 인물을 죽이려 했던 것이지만 당시 아무 상관없었던 임신 중인 샤론 데이트를 무자비하게 살해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제작되었다.

 

 

시대 배경은 1969년도로 한창 서부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을 때에서 시작을 한다. 릭 달튼은 잘 나가던 배우였지만 퇴물 소리를 듣기 시작하고 다시 탑스타가 되기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으며 친구이자 스턴트 배우인 클리프 부스와 합을 이뤄 한 발자국씩 꿈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클리프 부스는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며 친구인 릭 달튼과 각별한 사이다. 퇴물 소리를 듣고 있는 릭 달튼이지만 친구의 연기력과 우정을 기반으로 끝까지 함께 하는 의리의리 한 클리프 부스. 그러던 중 릭 부스와 클리프 부스는 그동안 노력했던 시간의 결실로 이탈리아 영화 주인으로 캐스팅되어 많은 부를 누리게 된다.

 

 

이 영화는 역시 할리우드 영화답게 틈틈이 시대를 잘 표현한다. 안테나를 고치는 장면은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영화의 재미요소로 이소룡을 깜짝 출현시킨 것 같지만 역시 미국 영화는 우월주의적인 요소가 자꾸 나타난다. 이걸 애국심이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다 떠나서 관객으로서는 이소룡이 반갑기만 하다.

 

 

또한 이 시대를 풍미하던 히피족을 표현하는데 공을 들인 것이 눈에 띈다. 히피족은 196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출현한 자연 찬미파 족속들이다.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이며 약물과 대마 등 불법적인 행동을 한다. 이런 걸 보면 어느 나라나 반사회적인 인간들이 숨어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쿠엔티 타란티노 작품인 만큼 발에 대한 애착이 나타난다.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을 많이 봤다면 일관성 있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일 것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이 시대의 배경을 잘 알지 못하는 이상 중간 스토리는 약간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모티브를 알고 있다면 샤론 데이트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조마조마하면서 보게 될 것이다.

이 영화의 재미는 중간중간 섞여있는 재미요소를 파악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글쓴이도 이 영화를 2번째 보면서부터 숨어있는 재미요소가 보익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알고 본다면 재미가 덜 할 수 있다.

마지막 클라이맥스 부분은 2시간이 넘는 이 영화의 95%의 비중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보면서 미국인들은 통쾌함과 함께 실제론 통쾌하지 못했던 샤론 데이트에 대한 애도를 표했을 것이다. 통쾌함과 애석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마음 뭉클한 장면이 클라이맥스 부분이다.

 

이 무튼 이 영화를 보기 전 시대적 배경과 실제 사건을 알고 보게 된다면 재미적인 요소는 2배, 3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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