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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

마카로니로 맥앤치즈 요리 만드는 법

by Bumbbum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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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로 맥앤치즈 요리 만드는 법

오랜만에 느끼하고 진득한 무언가를 먹고 싶은 때 당기는 맥 앤 치즈. 맥주 안주로 딱인 맥 앤 치즈를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보았다. 정식 레시피는 아니지만 집에 있는 재료들을 최대한 모아 만들어보았다.

 

 

일단 재료들을 나열해보자면

 

▶ 대체 불가 재료 마카로니

▶ 베이컨 대신

▶ 필수 재료인 체다치즈와 모차렐라 치즈

▶ 밀가루 대신 크림수프 가루

▶ 어디나 있는 소금

▶ 있길래 꺼내본 스위트콘

▶ 흰 우유가 떨어진 관계로 두유

▶ 언제나 사랑스러운 버터

▶ 심하게 느끼하지 않도록 할라피뇨

 

 

먼저 메인 재료인 마카로니를 익히기 위해 소금으로 밑간을 해준 뒤 잘 녹여주고 마카로니를 투척해준다.

 

 

스위트콘은 최대한 국물을 제거해준다.

 

 

베이컨 대신 넣을 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맥앤치즈를 심심하지 않게 도와줄 할라피뇨 또한 같이 넣을 것이기에 최대한 작게 다져준다.

 

 

이렇게 모인 맥 엔 치즈 어벤저스 재료들은 항시 대기시켜준다.

 

 

재료가 준비되었을 때쯤 마카로니가 알맞게 익었을 것이다. 보통 15분 동안 들러붙지 않게 잘 저어주며 익히면 된다.

 

 

프라이팬에는 버터를 두르고 루를 만들기 위 한 준비를 한다.

 

 

원래 루를 만드는 방법은 버터에 밀가루를 볶는 것이다. 하지만 글쓴이는 밀가루가 없으므로 고소해 보이는 크림수프 분말을 넣었다.

 

 

크으으... 냄새는 좋다. 고소하니 정말 맛있을 것 같은 기운이 맴돈다. 염원을 담아 휘휘 저으며 볶아준다.

 

 

우유는 30분 전에 다 먹어버렸다. 때문에 몸에 좋은 검은콩 두유를 넣어버렸다. 조금이라도 몸이 좋아지길 기대하며 투척.

 

 

어느 정도 끓을 때쯤 아까 준비해둔 마카로니와 재료들을 투척한다.

 

 

체다치즈도 녹여주고 모차렐라 치즈와 추가로 어니언 후레이크를 넣어준다.

 

 

완성이다. 비주얼은 생각보다 괜찮다. 개인적으로 두유의 강한 맛이 조금 쌔지만 글쓴이는 두유를 좋아하는 관계로 맛있게 먹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게 만든 검은콩 맥 앤 치즈!!

 

한 가지 간과한 게 있다면 먹으면 먹을수록 늘어나는 마카로니를 감당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수분도 잘 먹고 크기도 커지니 글쓴이같이 넣지 말고 1인 분당 종이컵 반 컵씩 넣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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