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수박 생채 무침 만드는 방법
이제 점점 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수박이 다시 인기 과일로 올라오고 있다. 수박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럿 과일들과 함께 화채를 해 먹는다면 더욱 맛있는 과일이다. 하지만 어느 과일보다 큰 수박은 음식물 쓰레기도 어마 무시하게 많이 나온다. 그래서 오늘은 빨간 부분을 다 먹고 나서 흰 무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수박 생채 무침을 해보려 한다.
준비물
- 고춧가루 2큰술
- 꿀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추장 1큰술
- 참깨 1큰술 (취향에 맞게)
- 참기름 1큰술
먼저 다 먹고 남은 흰 부분의 껍질을 벗겨내고 흰 부분을 먹기 좋게 잘라준다. 글쓴이는 무생채처럼 자르는 것보다는 얇게 뜨는 것이 더 맛있기에 이렇게 잘라주었다. 여기까지 되었다면 99%는 끝난 것이다.
솔직히 순서는 별 상관없다. 따로따로 넣을 필요 없이 위에 준비된 재료들을 한 번에 때려 넣고 만들어도 무방하다. 글쓴이의 글이 성의 없게 보일 것 같아 걱정이지만 이만큼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일뿐더러 귀찮게 음식물 쓰레기를 늘릴 필요 없는 착한 수박 생채 무침이기에 이렇게 추천을 해본다.
요즘 수박이 정말 달고 맛있다. 글쓴이는 과일을 잘 먹지 않지만 올해 들어 벌써 수박을 3통을 비워버렸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갈증이 난다면 락앤락 통에 네모네모로 수박을 썰어 넣어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어도 정말 맛있다.
글쓴이의 동네에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늘었는데 부디 올해를 평안하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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